김동연 지사가 25일 원로 배우 고(故) 이순재 선생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생 자신의 길을 걷다 스스로 길이 된 사람을 우리는 어른이라 한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김 지사는 "70년 세월 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으로 눈물과 웃음을 안겨주신 ‘큰 어른’ 이순재 선생님. 꽃보다 멋진 할배, 학생들을 사랑했던 교수, 존경받는 선배, 연기를 위해 평생 헌신하셨던 영원한 예술가이다"라며 "감사하다. 덕분에 행복했다며 편히 쉬시길 빈다"라고 명복을 빌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이다. 그래서 나는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 이순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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