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불확실성 지속에 상승폭 반납한 코스피 1.1% 하락 출발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전 거래일 1.94% 올란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반납 중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인공지능(AI)주 약세, 12월 금리인하 불확실성 지속 등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 분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71포인트(0.56%) 내린 4066.5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98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400억원 순매수, 기관은 22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했다. SK하이닉스(-3.14%), 삼성전자(-0.50%), LG에너지솔루션(-0.97%), 삼성전자우(-0.90%), 현대차(-0.37%), 두산에너빌리티(-0.13%), KB금융(-0.55%)은 하락했고, HD현대중공업(1.66%)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1%)는 상승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0%)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74포인트(0.53%) 오른 897.9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971억원 순매수, 외국인과은 271억원 순매도 기관은 36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주요 종목은 하락 종목이 다수였다. 리가켐바이오(2.03%), 알테오젠(0.36%), 파마리서치(0.65%)는 상승했으나, 에코프로비엠(-1.30%), HLB(-2.82%), 에이비엘바이오(-0.97%), 에코프로(-0.34%), 레인보우로보틱스(-0.53%), 펩트론(-0.48%), 삼천당제약(-0.65%)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국 인공지능(AI)주 약세, 12월 금리인하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개별 이슈 및 그 간의 주가 낙폭 여부에 따라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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