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과천 미래 여가·문화 중심지로 키우겠다"

  •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기공...2027년 7월 준공 목표

  • 市 생활 인프라 획기적 개선...LH와 협약 총 235억원 투입

  • 수영장·체육관 등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조성

신계용 과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지난 14일 "지식정보타운을 과천 미래 여가·문화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근린공원4 부지에서 열린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공사’ 기공식에서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선언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 시장을 비롯, 시민과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의 첫 발을 함께 내딛었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신 시장은 “LH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총 23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38㎡ 규모의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며, 오는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공식에서는 AI 기술로 구현된 과천시 마스코트 ‘토리’가 신 시장과 함께 경과 보고와 축사를 진행하는 특별 퍼포먼스가 연출돼 시선을 끌었다.
 
신 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입장이다.
 
시설에는 25m 5레인 수영장과 영유아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단체운동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이와 함께 주민 모임·휴식 공간인 ‘활력마당’과 매점, 의무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생활권 내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고 있다.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이 지역의 여가·문화 활동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고 수준의 시설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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