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승철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우선 국정감사에서 공통으로 지적된 육아휴직 대체인력 저조와 출산휴가금, 자녀수당 도입 필요성 등이 도마에 올랐다. 각 기관들은 상황을 고려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또 기관별 국감 지적사항에 대한 상세한 이행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수용가능한 사항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업무에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3일 정부자산 매각 중단 조치 이후 산업부 자체 점검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현재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은 매각 중단 예외사유에 해당하는 일부 자산을 제외하고 매각 절차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공직기강 확립을 철저히 하고 소상공인·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들이 내수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오승철 산업부 실장은 "국정과제 및 주요현안 등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산업부와 공공기관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산업부·공공기관 정례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