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접수된 현안은 △한국산림과학고 체육관 신축 및 서동리 삼층석탑 이전 △풍기역 북측 진출입로 이용 불편 △봉화군 어린이집 운영 문제 △농수로 정비 등이 있었다.
임 의원은 한국산림과학고 체육관 신축과 관련해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 공간 확보와 문화재 보존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추진 방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풍기역 진출입로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현장 여건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봉화군 어린이집 총연합회장은 "민원의 날 같은 자리가 있어서 정말 좋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농수로 개설 및 정비 민원에 대해서는 농업용수와 배수로 정비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해 관계기관과 적절한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교육·생활·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이 함께 접수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임 의원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지역 발전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지역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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