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상승…4020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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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일 등락을 보인 끝에 402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2.03포인트(0.55%) 오는 4026.4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04포인트(2.20%) 뛴 4092.46에 출발해 냉온탕을 오갔다. 코스피는 상승폭을 키워 한때 41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하락 전환해 4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7578억원, 기관이 877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1조6731억원을 처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2.42%), LG에너지솔루션(1.29%), 현대차(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1%), KB금융(3.04%)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39%), 두산에너빌리티(-5.14%), HD현대중공업(-0.5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5.37%), 보험(4.99%), 금융(3.51%), 섬유의류(2.62%), 의료정밀기기(2.29%), 통신(1.91%) 등이 오른 반면 기계장비(-3.56%), IT서비스(-3.02%), 오락문화(-1.89%), 화학(-0.51%)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2포인트(0.41%) 하락한 898.1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54포인트(1.50%) 상승한 915.43에 개장해 한 때 2.14% 오르기도 했으나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3.40%), 에코프로비엠(0.06%), 에코프로(0.43%), 에이비엘바이오(0.58%), 리가켐바이오(0.72%), 리노공업(3.97%) 등이 강세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8.62%), HLB(-7.17%), 펩트론(-3.82%), 삼천당제약(-1.94%), 파마리서치(-2.76%)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상승 업종은 전기가스 출판매체복제(2.37%), 통신(2.22%), 운송창고(1.76%), 유통(1.28%) 등이다. 하락 업종은 오락문화(-3.29%), 제약(-1.77%), 금속(-1.51%), 화학(-1.35%), 운송장비부품(-0.9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