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까지 소(牛)프라이즈 한우세일…평년 대비 20~30%↓

  •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하게 준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동안 '소(牛)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것이다. 

할인대상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해 양지·설도와 국거리류로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업체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대상 품목은 재고 사정에 따라 다르다. 세부내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과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당 7950원, 양지는 100g당 4040원이다. 그밖에 불고기와 국거리류는 100g당 2980원 이하로 판매된다. 이는 평년 동기 대비 20~30% 저렴한 수준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다음달 1일 '한우 먹는 날'은 2008년 한우 생산자들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한우를 판매하겠다는 취지로 제정한 날"이라며 "소비자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저렴하게 한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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