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자사주 매입·소각에 자회사 합병까지…7%대 급등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사진NHN 제공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사진=NHN 제공]
NHN이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 발표에 장 초반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NHN는 전일 대비 7.65%(2000원) 오른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NHN은 이미 취득한 자사주 101만2984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223억원,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회사는 앞서 발표한 '2025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NHN 이사회는 추가 자사주 매입도 결의했다. 이날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47만8784주를 장내에서 직접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NHN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를 흡수합병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합병 계약일은 이달 31일, 합병기일은 12월 29일이다. 2016년 설립된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NHN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VC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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