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지난해부터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해 출전 선수들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안병훈을 비롯해 김시우, 임성재,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 아담 스콧(Adam Scott), 토마스 디트리(Thomas Detry) 등 KPGA 투어, PGA 투어, DP 월드투어 소속 총 126명의 글로벌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회 총 상금은 KPGA 투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총 4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68만 달러 및 GV80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동시에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KPGA 투어) 1300점과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DP 월드투어) 835점이 주어지며 향후 2년 간 KPGA 투어 및 DP 월드투어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13번 홀에서 첫 번째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60 부분변경 모델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되며, 16번 홀에서 첫 번째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는 G80 블랙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올해도 차별화된 환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 선수와 캐디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 대회장에 선수 및 캐디의 전용 휴식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Players & Caddies Cafe)를 마련하고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각종 차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골프장 내에 팬 빌리지와 제네시스 스위트 등 관람객들이 골프 문화를 즐기고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골프·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제네시스 컬렉션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각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제네시스 스위트에 충청권 제네시스 전용 거점인 '제네시스 청주' 오픈을 기념해 진행됐던 조성호 작가의 특별전 공예품을 전시하고 대회장 곳곳에 GV80와 G80 블랙 등 총 4대의 차량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해외 선수들과 함께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경쟁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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