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시장 방문 기차여행객에 교통비 1만원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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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장군]


기장군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기차 이용객 교통비를 지원하는 ‘GO 기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 열차로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기장시장을 이용하고, 기차 승차권과 5000원 이상 영수증을 기장역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1만원이 충전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받는다.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레일플러스 카드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로 지하철·기차·버스·택시·고속도로와 편의점(CU·이마트24·스토리웨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장역 관광안내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로 카드 지급이 불가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추석 연휴에 기장을 찾아 시장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교통비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며 “맞춤형 관광편의와 상품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4월 코레일과 상생협약을 맺고 7월 현장답사, 9월 안내소 개소를 마쳤다. 11월에는 기장 코스 철도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추석맞이 어린이 농업 체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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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장군]


기장군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추석맞이 ‘어린이 공영텃밭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56개소에서 약 700명의 원아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달라도 괜찮아’ 그림책 읽기로 문을 열었다. 이어 고구마와 사과 깍두기 만들기, 땅속 보물 고구마 캐기, 쪽파 뽑기, 전통놀이 한마당 등 체험이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이들이 자연과 도시농업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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