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업비트]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업비트와 코인원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선물 송금부터 거래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내걸며 이용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4일 업비트는 추석 연휴 기간 휴대폰 번호 출금 기능을 이용해 자산을 송금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휴대전화 번호 출금’ 기능을 활용해 코인을 선물하면 된다. 이 기능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수신인의 실명과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코인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다.
희망자는 업비트 웹·애플리케이션(앱) 내 ‘한가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가족, 지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가상자산을 선물하면 된다. 상대 이용자가 72시간 내 ‘입금받기’ 버튼을 눌러 가상자산을 받으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송금받은 사람이 이벤트 기간 내 업비트에 신규 가입하면, 송금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 1비트코인 추첨 대상이 된다. 신규 가입자 여러 명에게 선물할수록 당첨 기회가 늘어난다. 경품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발송 횟수와 관계없이 계정당 1회만 지급된다.
9일까지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린 ‘상차림 챌린지’가 열린다. 일일 거래대금 순위를 겨루는 ‘상차림 챌린지’(총 7000만원)와 누적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하는 ‘한상차림 챌린지’(총 3000만원)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울러 ‘모여라! 송편 챌린지’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친구 초대 코드를 활용해 3명 이상을 가입시킨 고객은 100% 혜택을 받는다. 초대 1명당 4000원 상당의 리워드가 지급되며, 추가로 200만원 상당 가상자산이 균등 분배된다.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상위 5명은 총 300만원 상당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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