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 자살 예방의 날…최우수 대구시장상 수상

  • 대구 남구보건소, '나는 솔로몬' 프로그램 최우수 수상

대구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남구
대구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 남구]

대구 남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대구광역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그램은 주간 재활 경제 교육 프로그램 ‘나는 솔로몬’으로 정신질환자 맞춤형 경제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경제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남구 특화 사업이다.
 
이번 ‘나는 솔로몬’ 프로그램은 소비 관리, 자산 관리, 위기 관리의 주제별 6회 교육으로 △경제 용어 이해 △소비 습관 점검 △합리적 소비 체험 △가계부 작성 △보이스 피싱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대구 남구보건소 이명자 소장은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남구 특화 사업으로 정신질환자 맞춤형 경제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경제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간 재활 경제 교육 프로그램 ‘나는 솔로몬’은 남구 특성에 맞춰 추진한 사업으로 정신질환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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