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개최한 '바하' 부문에 이어 이번 포뮬러 부문은 포장도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42개 대학에서 20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가속 경기 △스키드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 △내구 레이싱 경기의 단계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한국자동차공학회 그랑프리 포뮬러' 수상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자동차 기술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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