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제주 호텔, 휴업 중에도 지역 환경 지킨다…'클린올레' 동참

우리동네 클린올레 제3회 연합활동 진행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쉐라톤 제주
우리동네 클린올레 제3회 연합활동 진행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쉐라톤 제주]
쉐라톤 제주 호텔(대표이사 김건주)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한 ‘제3회 우리동네 클린올레’ 연합 활동에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남동풍으로 서귀포 화순 앞바다로 밀려온 해양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쉐라톤 제주 호텔 임직원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제주신화월드 등 총 11개 단체, 96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바윗길과 해안가 구간에서 플라스틱과 캔, 스티로폼 등 총 3760L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호텔 관계자는 “영업을 멈춘 기간에도 직원들이 직접 나서 지역 환경을 지킬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연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지난해부터 ESG 경영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친환경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뿐 아니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쉐라톤 제주 호텔은 2025년 1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전면 리모델링에 돌입해 2026년 하반기 새롭게 문을 연다. 리뉴얼 후에는 제주 바다 전망의 사계절 인피니티풀, 클럽 라운지 등 글로벌 호텔 수준의 프리미엄 시설을 갖추고, 전 객실과 식음업장, 부대시설을 전면 개편한다. 오픈 후에는 제주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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