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낮 최고 33도 무더위 지속

  • 당분간 흐린날 지속...미세먼지는 '좋음'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 지난 9월 1일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해가 뜨자 우산을 접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 지난 9월 1일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해가 뜨자 우산을 접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까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 오전부터 낮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청북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많은 곳 80㎜ 이상) △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영서 20~60㎜(많은 곳 8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북부 10~60㎜ △충북중·남부 10~40㎜ △전북 10~60㎜ △광주·전남 5~2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0~60㎜(많은 곳 80㎜ 이상)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20도, 최고 24~28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대구 32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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