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K-U시티 프로젝트 중 인력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도 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취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지역 내에서 취업 및 경제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의 간담회, 직무와 기업 분석, 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법, 1:1 자기소개서 첨삭 클리닉, 면접스피치, 모의 면접 및 1:1 심층 코칭, 취업 포트폴리오 완성 및 발표 등이 있다.
특히 인사 담당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청도혁신센터 손정아 실장이 참석해 센터 소개와 주요 사업 현황, 로컬크리에이터로서의 다양한 기회와 활동들을 공유했고, 다음으로 관내 유망 벤처기업인 ㈜시그널케어의 범석현 본부장이 회사 소개와 채용 계획, 인재상을 발표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 취업과 경제 활동을 계획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정주여건 개선 및 공공임대주택 등의 공급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향후 군은 교육부의 지역혁신과 청년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대구한의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도비 등을 포함한 460억원 이상을 투자해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정주여건 개선, 취·창업 지원, 지역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