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거래(Korea Energy Trade)가 지난 8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전문지인 에너지 테크 리뷰(Energy Tech Review)로부터 재생에너지 플랫폼 부문에서 아시아 최고 B2R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B2R이란 비즈니스 투 리뉴어블에너지를 뜻하는 용어로, 기업과 재생에너지가 연결되는 모든 유형들을 연결시켜주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B2R 플랫폼은 기업의 RE100 이행과 탄소중립 경영을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로서, 온사이트·오프사이트 PPA를 비롯한 모든 유형들의 재생에너지 도입 자문과 매칭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플랫폼 내 자문 서비스와 매칭 서비스 과정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효율성과 혁신성을 높였다.

정훈희 한국에너지거래 에너지IT팀 PM은 "B2R이라는 새로운 생태계를 재정의하고 현실화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PPA뿐만 아니라 기업이 고민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재생에너지 관여 방식을 지원하는 것은 당사가 최초로 시도하는 혁신이다. 현시점상 매우 현실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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