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도로 침수 발생 유의"

경남서부내륙·전라권 중심 강한 비 예상

8일 서울 청계천에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60㎜ △서울·인천·경기서부 5~40㎜ △강원내륙산지 10~60㎜ △강원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 △충남북부서해안 5~40㎜ △광주·전남 △전북 20~8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60㎜ △제주도 10~40㎜ △울릉도·독도 5~20㎜로 예보된다.
 
특히 경남 서부 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20~26도, 오후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된다.
 
전국 주요 도시별 오전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안동 23도 △수원 23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대구 25도 △울산 24도 △여수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광주 25도이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의 경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거나 침수되는 곳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