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와 여행업계의 첫 만남, '두레함께데이' 개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가 2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5 두레함께데이(DAY)’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판로개척과 교류 확대 등 관광두레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등 124개사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광두레 정책 사업에 대한 여행업계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 지원제도와 상품화 지원에 대한 설명회와, 관광두레 식음 상품과 기념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두레함께데이(DAY)’를 통해 주민사업체와 여행사 간 사업 계약이 성사되면 이와 연계해 관광두레 여행상품 모객 등 주민사업체 운영 상품의 판매를 활성화하는 후속 지원사업(9~12월)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숙박·식음·기념품·여행·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50개 기초지자체에서 235개의 주민사업체를 육성·지원(2025년 8월 기준)하고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을 위해 주민사업체와 여행업계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두레함께데이(DAY)’가 주민사업체와 여행업계 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상생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