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8월 분양...총 660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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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전용면적 39~123m²,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타입은 전용면적 59㎡·74㎡·84㎡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1호선 도화역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주안역 환승 시 용산역까지 35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화초·인천대화초·인화여중·선인중·선인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기업과 산업단지가 밀집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인천광역시 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편, 도화동 일대는 최근 주거·산업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며 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2조2000억원 규모의 제물포역 북측 복합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주택 13개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 동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리츠(REITs) 방식이 도입됐다. 인천기계산단·지방산단 재생사업, 부평·주안 국가산단의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조성 등 산업단지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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