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7만명가량 증가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달 연속 10만명대로 내려선 것이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능가했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5만2000명 감소 전환한 뒤 1월부터 넉 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5월 들어 13개월 만에 20만명대를 넘어섰지만 두달 연속 10만명대로 내려섰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2%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2.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8%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1년 전과 동일한 5.5%로 집계됐다.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4만2000명, 30대에서 9만3000명 증가했다. 반면 20대에서 13만5000명, 40대에서 5만6000명, 50대에서 4만9000명 각각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5만8000명 줄어들면서 3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6만3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1000명), 금융 및 보험업(3만8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농림어업(-12만7000명), 건설업(-9만2000명), 제조업(-7만8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줄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능가했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5만2000명 감소 전환한 뒤 1월부터 넉 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5월 들어 13개월 만에 20만명대를 넘어섰지만 두달 연속 10만명대로 내려섰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2%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2.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4만2000명, 30대에서 9만3000명 증가했다. 반면 20대에서 13만5000명, 40대에서 5만6000명, 50대에서 4만9000명 각각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5만8000명 줄어들면서 3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6만3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1000명), 금융 및 보험업(3만8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농림어업(-12만7000명), 건설업(-9만2000명), 제조업(-7만8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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