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가을·겨울 국내여행 '숙박할인권' 80만장 배포

  •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배포

  • 겨울편,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배포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가을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가을,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가을,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과 '겨울편'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은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배포한다. 겨울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가을편과 겨울편에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 7만원 미만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숙박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시간 내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해당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할인권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숙박세일페스타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중복으로 발급받을 수 없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가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덜고, 재난 피해지역 등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추경의 일환으로 마련한 만큼,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의 여행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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