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폭염"
올여름에 가장 많이 듣고 사용한 단어 가운데 하나입니다.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입추(立秋·8월 7일) 매직'이나 '처서(處暑·23일) 매직'도 기대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이런 날씨에 외부 활동을 하면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고, 자외선 차단제 효과도 빨리 사라지죠.
그래서 제가 요즘 꼭 들고 다니는 제품이 애경산업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나이스웨더 카밍 롱 프로텍션 선 에센스 팩트'입니다. 기존 '에이지투웨니스 선 에센스 팩트 카밍 롱 프로텍션'에 '차세대 편의점'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나이스웨더의 디자인을 더한 한정판 제품입니다.

"쿨링 넘어 칠링"
이 제품은 바르는 순간 얼굴이 시원해지는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시카펩타이드 성분과 소나무 피크노제놀 성분을 더한 '시카 파인 에센스' 70%에 '쿨링 시카 워터'를 함유한 덕이죠.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면 바르자마자 피부 온도가 6도 내려가고, 이런 쿨링 효과가 5분간 지속됐다고 하네요.
보통 선크림이 흰색인 것과 달리 이 제품은 흰색과 민트 색상을 8대 2로 조합, 폭염으로 붉어진 피부를 화사하게 보정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가장 높은 등급인 SPF50+, PA++++입니다. 지속력도 우수합니다. 16시간에 걸쳐 자외선 차단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네요. 높은 열기의 햇볕에 노출되면 나타날 수 있는 열·광노화도 효과적으로 막아줍니다.
무기자차 100%여서 피부 자극이 덜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린이가 발라도 자극이 없어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도 적합할 듯하네요. 팩트 형태로 만들어져 더 위생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 있고요.
시각적인 만족도도 높습니다. 나이스웨더 대표 색상인 파란색과 물결치는 파도 디자인을 패키지 담아 제품을 꺼내는 순간 청량감과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_애경산업 '에이즈투웨니스 나이스웨더 카밍 롱 프로텍션 선 에센스 팩트', 용량 12.5g, 가격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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