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인생설계학교는 전문 진단검사와 맞춤형 코칭을 통해 개인의 흥미·성향·강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청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부안청년UP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은 △커리어코스(버크만 진단) 또는 △베이직코스(갤럽 강점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3일간의 집중 워크숍과 전문 코치의 피드백을 통해 자신만의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하게 된다.
커리어코스는 개인 행동유형을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조직, 관계, 업무환경을 알아보고 진로탐색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베이직코스는 자신의 강점 TOP5를 파악하고 이를 삶과 진로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강점 기반의 셀프브랜딩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둔다.
참여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부안청년톡’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인생설계학교는 나를 알고,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진로 고민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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