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항공권 지원

  • 7가정, 33명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에 보탬

권익현 부안군수맨 왼쪽이 23일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를 위한 항공권을 지원받은 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맨 왼쪽)이 23일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를 위한 항공권을 지원받은 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서해·해당화·부안·변산) 로타리클럽이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를 위한 항공권을 지원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달 23일 부안서해로타리클럽(회장 신철용) 주관으로 진행된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항공권 전달식 행사를 진행 전달식 행사에서는 총 7가정, 33명의 다문화가족이 모국 방문의 기쁨을 가지게 됐다.

이들에게는 왕복항공권 및 여행자보험, 그리고 현지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군과 국제로터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 클럽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71가정, 267명의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통합에 보탬을 주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다문화 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모국에 대한 향수를 일말이나마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운영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오는 28일부터는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군은 대상 주민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담당자가 주민을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와 쿠폰 지급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 집행 캠페인을 추진해 군민 체감도 제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를 적극 이용해 내수진작과 건강한 소비 문화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 군은 이달 23일 기준 인구대비 39%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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