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차보험 비교추천 2.0' 출시 100일 만에 가입자 2배↑

  • 2월 말比 MAU 6배 성장…가입 페이지 전환도 전체의 64%

사진토스
[사진=토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차보험을 비교ᐧ가입한 이용자 수가 올해 2분기 전 분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입자 10명 중 7명은 기존보다 더 저렴한 보험료를 추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보험비교추천 서비스 2.0은 보험사 온라인 채널과 플랫폼에서 동일한 요율로 자동차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된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4월 19일부터 동일 요율을 전면 적용하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 유입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서비스 개편 전인 2월 말 대비 약 20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도 약 6배 성장했다. 제휴 보험사 가입 페이지로 넘어가는 전환율도 전체 이용자의 약 64%를 기록했다.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토스는 이달부터 대중교통할인 특약 가입 시 카드번호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불러오는 기능을 도입했다.
 
현재 토스는 △삼성화재다이렉트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다이렉트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캐롯손해보험 △AXA다이렉트보험 △하나손해보험 △흥국화재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총 10개 주요 보험사와 제휴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보험사와 플랫폼 간 동일 요율 적용이 자동차보험 활성화 수 증가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이용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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