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충남 부여 찾아 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 실시

  • 수박 재배 현장 방문해 잔해 제거 작업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에서 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 직원 40여명은 이날 충남 부여군 규암면 소재 수박 재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충남 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약 1만7000㏊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됐다. 또한 가축 약 96만1000마리가 폐사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와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은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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