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씨푸드쇼 성료…국내외 150개사 참가...해외바이어 40개사 참여, 31억원 규모 계약 추진

사진사한국수산회 제공
[사진=(사)한국수산회 제공]

한국수산회(회장 정영훈)가 주최·주관하는 ‘제20회 코리아씨푸드쇼(2025 Korea Seafood Show)’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씨푸드 세계 축제: 건강과 미식(K-Seafood World Festival: A Healthy and Gastronomic)'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0회 코리아씨푸드쇼는 국내외 150개 기업, 211개 부스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으로는 동원산업, 수협중앙회, 고래미 등 국내기업 139개 200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프랑스, 오만 등 9개국의 해외기업 11개, 11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해외바이어 13개국 40개사가 참여한 무역상담회는 3천만불 상담액과 1,500만불 이상 계약을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상담회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GS리테일 등 국내 유통 MD 24개사가 참여해 168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액 약 31억원을 달성했다.

 
사진사한국수산회 제공
[사진=(사)한국수산회 제공]

이밖에 K-씨푸드 외국인 쿠킹클래스, 대한민국 명인 기술체험관 등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와 관람객의 흥미를 모두 충족하는 B2B·B2C 전시로 전개돼 많은 관람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건강과 미식을 담은 블루 푸드, 지속 가능한 수산 정책 포럼'이 열려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김은정 대표, 이혜정 교수가 발표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급식학회가 주최·주관하는 수산물 급식·외식 소비 확대 및 안전 전략 세미나를 통해 관련 대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하여 글로벌 수산시장 트렌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기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의 명칭을 변경하고 처음 개최되는 코리아씨푸드쇼(Korea Seafood Show)는 해양수산부 홍래형 실장, 국회의원 박지원 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문표사장, 수협중앙회 김기성 지도경제대표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했다. 

한국수산회는 “이번 코리아씨푸드쇼는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출발한 만큼 K-씨푸드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내년에는 수산식품 소비 활성화와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K-씨푸드쇼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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