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기반 의류·신발 유통 전문기업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상한가를 썼다. 주식 병합 소식에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현재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장 대비 16원(29.63%) 오른 7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스트홀딩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5대1 비율의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보통주 6억4265만주에서 2570만6023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1주당 가액은 266원에서 6658원으로 변경된다.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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