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내 멋대로 산다' 1부로 꾸며진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의 산 속에 사는 강정순(50), 강금선(55)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강금선씨는 "산속에서 살기 전 경기장에 있는 골프장과 콘도에서 관리직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며 "근데 그 자리는 맞지 않는 옷처럼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 생활했을 때 제가 말을 하면 '말할 줄 아는구나' 할 정도로 말이 없었다. 사람을 잘 사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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