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희생자 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합창단이 4일 열린 19차 촛불집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박원식 기자]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9차 촛불집회에서 416가족합창단이 '내가 가는 이 길이 험난하여도'란 노래를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부르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여전히 눈물은 살아있는 자들의 몫이다. 416가족합창단의 노래는 광화문 광장을 넘어 아직도 깊은 바닷속에서 인양되지 못한 세월호를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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