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미나가 과거 스폰서 제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 중국 활동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나는 "중국에서는 가수와 재벌 2세간의 계약 연애가 종종 있다. 나도 스폰서 제의를 받아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미나는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 재벌 2세가 람보르기니를 타고 나타나 '앨범 제작에 투자해 줄 테니 사귀자'는 제안을 했다. 이후에도 여러번 이런 구애가 있었다. 난 돈 있는 남자를 밝히는 스타일이 아니다. 한국 가수로서 자존심이 상해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편, 지난 20일 미나는 MBC '복면가왕'에서 '혼저옵서예'로 출연해 '어디서 좀 노셨군요'에게 패하며 정체를 공개해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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