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저축은행, '참앤론 직장인 환승론' 출시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참저축은행은 15일 일반 기업체에 재직 중인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10%대 중·저금리 '참앤론 직장인 환승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참앤론 직장인 환승론은 제2금융권에서 20~30%대 금리의 대출을 받은 고객들에게 14~19% 금리로 대환해주는 상품으로 최대 4000만원 내에서 대출 가능하다.

또 참저축은행은 기존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을 보완해 대출한도를 늘리고 금리를 낮췄다. 이로써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대출신청은 참저축은행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실시간 대출승인 여부와 한도도 확인할 수 있다.

임영식 참저축은행 소비자금융본부장은 "직장인들의 부채상환 부담을 경감시키고 금융당국의 서민금융 활성화 방침에 부응하기 위해 10%대 환승론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중·저금리대 상품개발을 통해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