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뉴욕타임스는 ‘긴박한 순간에 촬영된 희귀한 사진들’이라는 제목으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순간과 의거 이후의 혼란 상황이 모두 동영상으로 촬영됐다고 전했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촬영한 두 개의 필름은 미국에 도착 후 널리 상영되지는 않았다는 보도도 덧붙였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 동영상이 안 의사에 대한 재판 때 상영됐으며 일본 정부가 이 동영상을 압수했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동영상은 지난 1995년 일본 NHK가 방송한 일본 근대사 다큐멘터리에서 세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그러나 NHK가 공개한 세 장면에서는 가장 중요한 의거 순간이 빠져 있어 필름의 원본을 찾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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