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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의 주택시장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25.4% 늘어났다. 지난 1980년 5월 이후 최대 증가율이다. 신규주택 판매수도 연율 44만4000건에 달했다. 특히 북동부에서 주택 판매량이 19.2%, 중서부 34.0%, 남부 28.2% 증가했다. 남부의 판매량 증가율은 1986년 3월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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