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스노든은 지난 한달여 동안 모스크바 국제공항 환승구역에 머무르면서 러시아의 임시 망명 허가를 기다려왔다.
스노든에 대한 법률 자문을 해온 현지 자문 변호사 아나톨리 쿠체레나는 이날 오후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에 “지금 막 스노든에게 연방이민국이 발급한 서류를 전달했다”며 “이제 그는 공항 환승구역을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쿠체레나는 “스노든에게 1년간의 임시 망명을 허가하는 증명서를 전달했다”며 “그는 이 증명서로 러시아 내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