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2.2% 오른 9024.1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4월 18일 이후 최대폭이다.
다음 달 총선에서 자민당이 집권할 경우 대규모 금융완화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아베 총재는 하루전인 15일 한 강연에서도 자민당이 집권할 경우 물가상승률 목표를 2∼3%로 잡고 중앙은행을 통해 무제한 금융완화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날 엔화 가치가 급락한 것도 이날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엔저 현상은 수출기업의 실적 개선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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