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함께 하는 사람들'(회장 황영조)이 18일 낮 제주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인다.
제주도는 황영조(마라톤), 김원기(레슬링), 장정구(복싱), 장윤창(배구) 등 왕년의 스포츠 스타들이 이날 점심에 직접 만든 자장면을 장애인 등 300여명에게 대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함께 하는 사람들'은 올림픽ㆍ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해마다 팬과 함께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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