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측은 “A380 날개에서 나타난 미세 균열은 비행 중에 발생하는 공기 압력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며 “A380은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자인상의 결함으로 발생한 균열”이라며 “항공 운항 중 발생하는 피로균열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최근 일부 항공사의 A380 항공기의 날개 하부 구조에 균열이 발생하자, 1300차례 이상 운항한 20대의 초기 생산품에 대해 점검 지시를 내린 바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현재 5대의 A380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신형 기종이어서 점검 대상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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