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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 트럼프의 이름을 지우는 공화당…'심판의 11월' 온다 2018년 10월, 미국 켄터키주 리치먼드의 유세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위세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개막 연설자로 나선 랠프 알바라도 주 상원의원은 대통령의 수많은 업적이 "놀라울 정도"라고 치켜세웠다. 공화당 내 대표적인 자유주의 성향의 정치인으로 알려진 랜드 폴 상원의원(켄터키주)은 트럼프가 거의 매일 "내 기대를 뛰어넘는다"고 했다. 트럼프의 지지를 받기 위해 유세장에 나온 앤디 바 하원의원이 대통령을 "행동하는 사람, 결과를 내는 사람"이라고 칭송하자 수천명의 마가(MAGA)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미국 시사잡지 ‘애틀랜틱(The Atlantic)’의 보도에 따르면 8년이 지난 지금 같은 켄터키의 풍경은 완전 딴판이다. 이번에 연방 상
    이수완 논설위원
  • 담론권력은 '자기소개' 중 작금의 한국 사회에서 검찰개혁 이슈는 ‘반란세력’(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단물 빠진 껌’이 되어 버렸다. 정부는 새로운 제도의 실행과 안착에 온힘을 기울이는데 반해 ‘적군’으로 전환된 세력은 검찰개혁 의제를 내려놓지 않고 ‘단물이 나오지 않아도 껌은 껌’이라고 외치면서 ‘민주당의 무혈 점령’을 넘어 ‘이재명 정부 타고넘기’를 겨냥하고 있다. 수사권(중수청)과 기소권(공소청)의 조직적 분리는 이루어졌지만 중수청에 검사가 수사관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인적 청산’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두고 “우리가 생각한 검
    김호균 명지대 경영정보학과 명예교수
  • AI 꿈은 무한대… 그러나 자본은 유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전 세계의 적극적 대응, 즉 완화적인 통화재정정책은 물가 불안 등 때문에 긴축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위기 이후 억눌렸던 민간소비가 급격히 살아나고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글로벌 교역구조의 재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다. 재정 확대와 유동성 급증으로 각국이 최악의 물가 상승을 경험하면서 긴축으로 전환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당연한 선택이다. 일본부터 미국까지, 글로벌 긴축 동조화의 서막 일본이 그 전환을 극적으로 보여줬다. 전통적으로 제로금리를 실시하였던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와 장기금리를 특정 수준으로
    이용우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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