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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 베어야 산다 …금강송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 “옛날 환인이 아들 환웅에게 인간 세상을 다스리게 하고, 환웅은 3천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왔고, 이곳이 신시(神市)다.” 이는 고려시대에 일연 스님이 쓴 한국판 창세기 고조선 편에 나오는 건국 신화 내용이다. 신단수가 최초 국가 상징나무이자 세계 많은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세계수’와 연결되는 대목이다. 세계수인 우주수는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신성한 나무로 해석하고 있다. 최초 국가 상징나무인 신단수는 어떤 수종일까? 단군 신화의 신단수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신성한 숲과 인간세계를 연결하는 코리아의 원형 세계수인 금강송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각에서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
  • 무너지는 국제법 체계와 우리의 선택 국내에서 국내법이 존재하듯이 국제사회에서는 국제법이 통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일이다. 국제사회에서 국제법은 공기와 같은 존재여서 있을 때는 그 가치를 모르다가 희박해지면 갑자기 혼란을 느끼게 된다. 국제법이 없으면 평화가 당연하지 않고 국제사회는 미국의 서부개척 당시와 같은 무법사회가 된다. 강한 자는 마음대로 행동하고 약한 자는 희생당하거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어야 한다. 국제법은 17세기 초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나 20세기에 들어 더 융성해지면서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2차 대전 후 미국이 패권국이 되면서 국제법 체계를 세우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미국은
    이백순 법무법인 율촌 고문
  • 'AI 환각'의 두 얼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여 일반상식부터 의료, 법률, 학술 정보 등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AI가 만들어낸 정보에는 참 정보와 거짓 정보가 있다. 대부분 기존 지식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창의적 기회를 주는 참 정보를 제공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거짓 정보를 생성해 내서 AI 환각(hallucination)을 일으키기도 한다. AI 환각은 양면성이 있어서 대부분 부정적 작용을 하지만 인간 지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창의적 발상의 원천이 되는 경우도 있다. 202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커 교수는
    이재희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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