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최우수 이러닝 콘텐츠상 수상…학습용 게임 '닥터폴'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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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9-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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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에 온라인 발명 학습용 게임인 ‘닥터 폴(Dr. Paul’s Laboratory)’을 출품해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2019 이러닝 코리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는 교육부가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우수한 콘텐츠, 솔루션, 서비스 제품을 선발함으로써 교육정보화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국내 이러닝 산업의 질적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한국발명진흥회가 출품한 닥터 폴은 여러 가지 발명기법을 이용해 발명품을 획득하는 미션을 통해 발명가적 사고를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발명 학습용 모바일 게임으로, 한국발명진흥회가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한국콘텐츠진흥원, 크레타게임즈 등과 공동으로 개발해 2017년 말에 출시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닥터 폴 외에도 발명십계명과 발명의 역사를 학습하는 ‘발명탐정 진’, 더하기 발명의 원리를 통해 발명을 학습하는 ‘인벤션시티’ 등 다양한 발명 학습용 게임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이들 학습용 게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검색한 후 누구나 무료로 앱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9 이러닝 코리아’에서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게임과 교육을 연계시킨 G-러닝(게임기반 학습) 콘텐츠는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발명에 대한 인식과 학습도 동시에 진행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식재산 분야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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