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동메달 눈앞’ 한국, 대만 상대 2-0 리드 중…TV중계는?

지상파 3사 중 MBC만 생중계…온라인, 푹TV·옥수수·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 가능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동메달 결정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이은미(오른쪽)이 선취골을 넣은 지소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동메달에 한 걸음 다가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오후 5시 인도네시아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동메달 획득을 두고 대만과 맞붙였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한국은 2-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4-1-4-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이금민이 출격하고, 미드필드진에 장슬기, 지소연, 이민아, 손화연을 세웠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조소현이, 수비는 이은미, 심서연, 홍혜지, 김혜리가 포진됐다. 골문은 윤영글이 지킨다.

전반 초반부터 크로스, 중거리 슛을 활용해 대만 골문을 노리던 한국은 전반 18분 지소연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최전방 이금민이 전반 31분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의 지상파 중계는 MBC에서만 볼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푹(pooq)TV, 옥수수, 아프리카TV 등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