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정책자문교수단 발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5-07 14: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따뜻한 교육혁명' 교육철학 담아낼 정책공약 개발과 자문 역할 수행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는 따뜻한 교육혁명의 철학을 담아낼 교육정책자문교수단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자문교수단은 앞으로 선진 교육정책 개발과 자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후보의 교육정책자문교수단 단장으로는 한국 교육공학의 발전을 선도해 온 전 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양용칠 교수가 위촉됐으며,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현영섭, 김경식, 강현석, 강이철, 박균섭 교수를 비롯해 영어교육학과 최성묵 교수, 대구교육대학교 조용기, 이원희, 이종원, 조영남, 이명숙 교수, 안동대학교 권대훈, 김광수, 유병훈, 김상효, 반혜정, 이형주 교수 등으로 풍부한 교육학 전공의 교수진 인맥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 자문교수단은 교육학을 비롯해 교육 관련 다양한 학문적 연구 성과, 높은 전문 식견과 역량을 갖춘 지역대학 교수들로 포진돼 있다. 특히 반혜정 교수는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도교수를 맡아서 대학과 지역사회간의 상생·협력 모델의 좋은 본보기 사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병우 대구한의대 독도연구소 소장, 송휘영 영남대학교 독도문제연구소 소장과 일본역사 전공인 여박동 전 계명대 부총장과 이병로 교수 등으로 구성되는 독도교육팀도 주목된다.

시마네현과 경상북도는 독도문제의 최 일선에 있는 당사자들로서 '독도교육센터'를 설치해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는 임종식 예비 후보의 교육철학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특수교육자격증을 소지한 임종식 예비후보는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고 평가받아 왔다. 장애인 평생교육 및 상담복지 교육 분야 정책은 경운대학교 배외수 교수, 구미대학교 류기덕 교수가 맡아 이들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구체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가톨릭상지대학교 송창백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문수백 교수, 포항대학교 김제간, 이봉희 교수가 정책자문교수단에 합류해 후보자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50대 교육공약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이들 교육정책자문교수단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주요 대학에서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임종식 예비후보의 교육정책 목표인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앞으로 교육정책 자문 및 공약개발 등을 제언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