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도 한류 시대? 글로벌 시장 노리는 국내 VR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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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4-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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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국내 우수 VR콘텐츠 기업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산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VR·AR 엑스포 2018(Seoul VR·AR Expo 2018)’ 공동관에 참가한 VR 관련 국내 유망 기업들은 현장 상담 256건 등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VR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동관에는 총 16개 과제가 참가했다. 특히 지난 3월 성황리에 개최됐던 ‘VR 챌린지 비즈니스 데이’에 참여했던 기업이 한콘진의 전폭적인 후속 지원에 힘입어 이번 공동관에도 참가했다.

공동관에 전시된 VR콘텐츠는 ‘2017 VR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4개 ‘2017 VR콘텐츠 제작지원사업’ 10개 ‘2017 지역활용형 VR·AR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개 등 총 16개다. 노래방부터 어린이 안전 교육 시스템, 애니메이션, 시네마틱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와 가상현실 기술의 만남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VR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한 브릴라의 관계자는 “방문객의 대다수가 재방문을 문의하며 흥미를 보였다”며 “엑스포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콘진은 향후 가상현실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컨설팅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및 입주공간 등 인프라를 제공하는 ‘뉴콘텐츠센터’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가상현실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등 다각도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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