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 코스라리카 대사 공로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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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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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주한코스타리카 대사관(대사 로돌프 솔라도 끼로스)은 17일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코스타리카와 대한민국의 교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장을 수여했다.

정 단장은 2016년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코스타리카 방송국의 한국 문화 소개 다큐멘터리 제작을 총괄 지휘했고, 특히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리베라 코스타리카 대통령 방한기념 리셉션 행사에서 한국 정부 대표와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단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의전을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과 경찰청의 협조아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주한코스타리카 로돌프 솔라도 끼로스 대사(왼쪽),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오른쪽).[사진=(사)한문화진흥협회]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는 “각국의 문화를 배려하는 전문성 있는 의전과 수준 높은 문화기획에 놀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국의 교류활동에 앞장서주기 바라며, 올해 양국 수교 55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한문화진흥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한국과 다른 나라와의 수교기념 문화행사,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등에서 기획 및 의전을 총괄하고 있다.

주한 대사관, 해외 한국 대사관,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 단장의 글로벌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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