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관리소장 공개채용 합격자 59명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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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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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발인원 역대 최대…중장년층 취업난 돌파구 마련

별내별빛마을3-5단지를 방문한 공채 13기 예비 관리소장들이 단지 관계자로부터 기계설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우리관리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공동주택을 비롯 집합건물관리 국내 1위 회사인 우리관리주식회사가 6일 제13회 관리소장 공개채용 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전형 최종합격자는 제12회 전형에 비해 11명이 더 많은 59명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선발자의 성비는 남성이 73%, 여성이 27%이며, 합격자 평균연령은 48세다. 최고령 합격자는 강석구(남, 58세)씨, 최연소 합격자는 이영호(남, 38세)씨다. 합격자 중 대졸자 비율은 69%(41명)이다

우리관리는 이번 관리소장 공개채용을 위해 지난해 12월 총 391명에 대해 서류접수를 실시했다. 이후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류전형 합격자 141명을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실시했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거쳐 공채 13기 예비 관리소장으로 5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전형을 통해 선발된 예비 관리소장들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사업장에 관리소장 또는 중간관리자로 배치되거나 본사에서 공동주택관리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전문화된 인력 양성을 위해 우리관리 본사 각 분야 전문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이 주목된다. 오리엔테이션은 관리현장(아파트) 견학은 물론 △회계 △인사·노무 △법무 △우수 사업장 사례소개 △산업재해 예방 △기술분야 △경영진 특강 등 업무분야별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교육함으로써 초보 관리소장들의 빠른 업무적응을 도왔다.

한편 우리관리는 지난 2002년 업계 최초로 관리소장 공개채용제도를 도입했으며, 매년 당해년도 주택관리사(보)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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