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보다 완구"…비타500 정치자금 파문에 광동제약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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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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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비타500을 제작하는 광동제약의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이 이완구 국무총리에 현금 3000만원이 든 '비타500' 상자를 전달했다는 보도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15일 개장한 주식시장에서 광동제약의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30분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7.22%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됐다. 오후 1시 30분 2.06% 오른 1만458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장 마감 기준 1만4900원으로 2.4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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