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83.5㎜...광주전남 장맛비

11일 새벽 전남 남해안 일부 도서지역에 시간당 최고 69㎜가 넘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전 5시40분부터 여수와 완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7시까지 강수량은 여수 여서도 83.5㎜, 여수 거문도 58.5㎜, 진도읍 33㎜, 신안 하의도 16.5㎜, 신안 하태도 15㎜, 해남 12.5㎜ 등이다.

12일까지 서해안 지역에는 50~100㎜, 그 외 지역에는 40~100㎜의 비가 더 내리고 곳에 따라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강수 지역이 광주전남 전체 지역으로 넓어지고 내일 오후에 날씨가 잠시 개다가 모레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며 "섬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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