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APEC 기간 방콕 수도권 휴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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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모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8-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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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EC 2022 홈페이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8일, 태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개최되는 11월 16~18일 기간을 특별휴일로 지정했다. 방콕 수도권이 대상이며, APEC 준비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향후 각료회의를 거쳐 정식으로 결정된다. 9일자 푸찻칸이 전했다.

 

준비위원회는 수도권 특별휴일 지정을 통해 교통정체를 완화,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참가국 정상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다만 병원, 법원, 은행 등 시민생활에 필수적인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자체 판단하도록 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의장국을 맡았던 때에도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APEC 회의에서 태국 정부가 중시하는 안건을 의제로 올리기로 확인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의 경제회복 촉진 및 투자, 무역의 원활화, 지구온난화 문제, 정부가 추진하는 BCG(바이오・순환형・그린) 경제모델 등에 대해 제안한다는 방침.

 

한편 APEC에 참가하는 각국 정상의 참가 인원수 등은 현재 참가 여부를 파악중이며,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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