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스마트도시 완성은 시민 체감"… 180억 투입 미래도시 조성 박차

  • 시민과 스마트도시 4대 분야 현장 점검

  • 재난 예방·친환경 교통·탄소중립 정책 추진

  •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고도화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6일 시민의 일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최혜민 부시장과 공무원, 시민, 사업 수행 컨소시엄 관계자 등과 함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주요 실증 현장을 찾아 스마트 서비스의 운영 상황과 시민 체감 효과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기술을 실제 이용하는 시민의 관점에서 서비스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확인하고 개선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2024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과 시비 80억 원, 민간투자를 포함해 총 180억여 원을 투입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중심으로 에너지·모빌리티·세이프티·데이터 등 4대 분야 10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 시장은 하안동 일원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침수·홍수 통합관제시스템을 점검했다.

스마트맨홀과 지표면 수위계 등을 통해 기상·수위 데이터를 수집하고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재난 대응 체계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로 집중호우와 침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재난 발생 전 위험을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하배수펌프장 신재생에너지 자원발전소 예정지를 찾아 250㎾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계획과 전력 생산·사용량을 관리하는 가상거래시스템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잉여 전력의 효율적 관리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에서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명시립메모리얼파크에서 친환경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서비스인 똑버스를 이용해 일직동으로 이동하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전기차 8대로 운영되는 똑버스는 일직동·학온동·소하2동 주민의 이동 편의와 주요 지하철역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일직동에서는 편의점 10곳에 설치된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소(BSS)를 찾아 배터리 교환 과정을 확인했다.

또 빛가온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IoT 기반 친환경 그린배리어의 안개 분사 기능을 점검하고 도심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 보행환경 개선 효과 등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내 이노베이션센터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를 방문해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도시문제 해결 프로그램과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특히, 시민과 기업의 탄소 감축 활동을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는 탄소거래플랫폼과 도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정책에 활용하는 데이터스테이션 및 통합플랫폼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명시가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교통·안전·환경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제로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과 의견이 서비스 개선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스마트도시는 첨단기술 도입보다 시민의 일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시민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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